위기 많았던 박세웅, 키움전 6이닝 4실점..또 패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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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이 아쉬운 피칭을 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박세웅은 6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박세웅은 5회 실점했다.
6이닝 동안 103구를 던진 박세웅은 7피안타 4사사구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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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엔 안형준 기자]
박세웅이 아쉬운 피칭을 했다.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은 6월 2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부진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박세웅은 6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실점이 아주 많은 것은 아니었지만 투구 내용이 좋지 못했다.
박세웅은 1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이주형에게 볼넷을 내주며 경기를 시작했고 도슨에게 2루타를 내줘 2,3루 위기에 몰렸다. 김혜성을 땅볼처리했지만 송성문에게 볼넷을 내줘 만루에 몰린 박세웅은 최주환을 삼진처리했지만 이용규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줬고 김재현에게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박세웅은 이재상을 삼진처리해 간신히 1회를 마쳤다.
2회부터 안정을 찾았다. 2회에는 장재영을 삼진처리한 뒤 이주형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도슨을 병살타로 막아냈다. 3회에는 김혜성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송성문을 내야 뜬공, 최주환과 이용규를 땅볼로 막아냈다.
4회에는 선두타자 김재현에게 11구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줬지만 이재상을 땅볼처리했고 장재영의 날카로운 타구를 2루수 고승민이 호수비로 막아내 더블플레이에 성공했다.
박세웅은 5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이주형에게 내야안타를 내줬고 도슨에게 연속안타를 허용했다. 김혜성을 땅볼로 막아냈지만 송성문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실점한 박세웅은 최주환을 병살타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박세웅은 이용규와 김재현을 삼진, 이재상을 땅볼로 막아냈다.
6이닝 동안 103구를 던진 박세웅은 7피안타 4사사구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박세웅은 팀이 0-4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고 패전 위기에 몰렸다. 박세웅은 한 달 째 승리가 없다.(사진=박세웅/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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