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대사관 "경미한 사건…관심 높아져 당혹스러워"

차승은 2024. 6. 2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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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러시아대사관은 자국 외교관이 일으킨 서울 중구의 한 도로에서 일으킨 추돌 사고와 관련해 '경미한 사건'이라고 표현하며 "관심이 높아지는 것에 당혹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주한러시아대사관은 텔레그램을 통해 배포한 입장문에서 "어제(20일)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이 사고로 부상자도 없었고 차량도 경미한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에 불응한 데 대해서는 비엔나 협약을 따른 행동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러시아대사관 #추돌사고 #음주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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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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