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수스, 롯데전 6이닝 무실점 호투..‘다승 공동 1위’ 8승 눈앞

안형준 2024. 6. 2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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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수스가 호투했다.

키움 히어로즈 헤이수스는 6월 2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헤이수스는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6이닝 동안 97구를 던진 헤이수스는 2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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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엔 안형준 기자]

헤이수스가 호투했다.

키움 히어로즈 헤이수스는 6월 2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헤이수스는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다승 공동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

헤이수스는 1회 위기를 넘겼다. 선두타자 황성빈에게 안타를 내주며 경기를 시작했다. 고승민을 땅볼, 손호영을 뜬공으로 막아낸 뒤 레이예스에게 안타를 내줘 1,3루 위기에 몰렸지만 윤동희를 땅볼로 막아냈다.

2회에는 나승엽을 땅볼, 정훈과 손성빈을 삼진으로 막아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3회에는 박승욱을 삼진, 황성빈을 뜬공, 고승민을 땅볼로 막아내 역시 삼자범퇴를 달성했다.

4회에는 선두타자 손호영에게 볼넷을 내줬다. 윤동희와 레이예스를 삼진처리한 뒤 나승엽에게 볼넷을 허용해 득점권 위기에 몰렸지만 정훈을 뜬공처리했다.

5회에는 손성빈을 뜬공, 박승욱과 황성빈을 땅볼로 막아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6회에도 고승민을 삼진, 손호영과 레이예스를 땅볼로 막아내 삼자범퇴를 달성했다.

6이닝 동안 97구를 던진 헤이수스는 2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헤이수스는 팀이 4-0으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고 시즌 8승을 눈앞에 뒀다.(사진=헤이수스/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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