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칭없이 ‘유재석’ 언급한 이미주, 김희철 몰이에 90도 사과(힛트쏭)

박수인 2024. 6. 2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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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주가 국민 MC 유재석에게 허리 굽혀 사과했다.

김희철은 "우리 프로그램이 대단히 성장했다고 느낀 게, 강호동, 신동엽, 유재석을 잇는 예능 4대천왕 이미주이지 않나"라고 소개했다.

이에 김희철은 "유재석 오빠도 아니고 유느님도 아니고 유재석이라니. 이게 바로 예능 4대천왕의 자격이다. 시원하게 질러버린다"고 몰아갔고 이미주는 90도 인사를 하며 "아니다. 정말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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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캡처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이미주가 국민 MC 유재석에게 허리 굽혀 사과했다.

6월 21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MC 김희철이 새 MC 이미주를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희철은 "우리 프로그램이 대단히 성장했다고 느낀 게, 강호동, 신동엽, 유재석을 잇는 예능 4대천왕 이미주이지 않나"라고 소개했다.

이에 이미주는 "강신유김이다. 김희철이 있지 않나"라고 했고 김희철은 손사래를 치며 "저는 끼지를 못한다"고 반응했다.

그러다 김희철은 "근데 보통 삼행시 같은 거 유재석 형님이 잘 시키지 않나"라고 물었고 이미주는 "유재석도 요즘 그런 거 안 시킨다"며 호칭 없이 이름을 불렀다. 이에 김희철은 "유재석 오빠도 아니고 유느님도 아니고 유재석이라니. 이게 바로 예능 4대천왕의 자격이다. 시원하게 질러버린다"고 몰아갔고 이미주는 90도 인사를 하며 "아니다. 정말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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