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한국조폐공사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

이윤 2024. 6. 21. 2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조폐공사가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조폐공사 성창훈 사장과, 이근우 ICT사업처장, 오창걸 지급결제사업부장,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심정미 모금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조폐공사가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조폐공사 성창훈 사장과, 이근우 ICT사업처장, 오창걸 지급결제사업부장,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심정미 모금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으로 조폐공사와 사랑의열매는 양 기관 시스템 연계를 통해 나눔문화 형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chak)’ 앱에 기부 메뉴를 추가하여 상품권 잔액 기부 등의 연계를 추진한다. 착(chak)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편리한 카드 발급과 상품권 충전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한국조폐공사의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다.

이를 통해 앱 사용자는 이용하는 상품권 지역이 소속된 사랑의열매 지회에 온라인으로 기부 및 영수증 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사랑상품권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성창훈 사장은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한 기부로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손길을 내밀어 지역공동체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한국조폐공사는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기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이라고 밝혔다.

김병준 회장은 “사랑의열매가 전개하는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과 이름이 비슷한 한국조폐공사의 ‘착’과 함께하게 돼 더욱 뜻깊은 것 같다”며 “이번 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나눔문화를 알리고, 전파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지난 20일 한국조폐공사-사랑의열매가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랑의열매]
/수원=이윤 기자(uno29@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