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역대급 '하지 폭염'‥내일 남부 장마 시작
[뉴스데스크]
오늘 서울은 역대급 '하지' 더위가 기승을 부린 하루였습니다.
1980년 이후 기상청이 집계한 기온을 보시면 가장 높았는데요.
오늘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3.9도를 기록했습니다.
차츰 남쪽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주말인 내일은 이번 더위가 다소 주춤하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을 보시면 정체 전선은 중국 남부와 일본 남쪽 헤싱에 위치해 있는데 내일은 제주와 남부 내륙 지방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입니다.
슈퍼 컴퓨터가 예측한 예상 강우량을 보시면 이번에도 가장 강하고 많은 비는 제주와 남해안 지방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라색으로 표시된 제주 중산간과 산지에 최고 200mm 이상, 또 전남 곳곳에도 180mm가 넘는 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요.
특히 당장 내일 새벽부터 시간당 30에서 50mm씩 퍼부을 것으로 보여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그 밖의 남해안 지방으로도 많게는 150mm 이상, 남부 내륙으로도 100mm가 넘는 비가 예상되고요.
그 밖의 지역은 5에서 60mm가량입니다.
비는 내일 새벽 호남과 제주를 시작으로 오전 중에는 그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과 청주 23도에서 시작하겠고요.
한낮의 기온은 서울이 30도, 충청과 남부지방은 2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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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10233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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