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현 어렵게 변호사됐는데…로펌 속 생존도 쉽지 않네 (굿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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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변호사 남지현이 이혼팀에 불시착한다.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제작진은 21일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의 좌충우돌 로펌 생존기를 담은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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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제작진은 21일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의 좌충우돌 로펌 생존기를 담은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인생 계획에 없던 뜻하지 않은 이별을 마주한 사람들, 가정을 해체하는 순간에 벌어지는 빅딜과 딜레마를 ‘현실적’이고 ‘직접적’으로 담아낸다. 냉혹한 인생 밸런스 게임에서 차선 중의 최선을 선택하려는 이혼변호사들의 유쾌한 고군분투가 공감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대중에게 잘 알려진 최유나 이혼전문변호사가 직접 집필을 맡고, ‘알고있지만,’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뱀파이어 탐정’ 등의 김가람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만만치 않은 상사 차은경의 아우라는 한유리의 파란만장하고 다이내믹한 로펌 생존기를 예고한다. “아주 막 나가 한유리”라는 차은경과 “내가 노동청에 신고할 거야”라며 취중 선전포고를 날리는 한유리의 대비가 흥미롭다. 베테랑 변호사 차은경에게 제대로 낚인 한유리가 미션을 클리어하고 ‘이혼팀’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무엇 하나 호락호락하지 않은 좌충우돌 로펌 생존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해진다. 특히 “나는 이혼변호사 진짜 안 맞아”라는 푸념이 무색하게 금세 긍정 에너지를 장착하는 한유리의 당찬 미소는 굿 파트너로 성장할 그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굿파트너’는 7월 1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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