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소영, 상고 안 한다…"아쉬운 부분 있지만 충실한 사실 심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측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이혼소송 항소심 결과에 대해 상고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최 회장이 상고하면서 재판은 대법원까지 가게 될 전망이다.
최 회장 측은 전날 서울고법 가사2부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추후 상고이유서를 통해 상세한 이유를 대법원에 밝힐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측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이혼소송 항소심 결과에 대해 상고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최 회장이 상고하면서 재판은 대법원까지 가게 될 전망이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노 관장 측은 이날 서울고등법원 가사2부(부장판사 김시철)에 상고장을 제출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노 관장 측은 입장문을 통해 "아쉬운 부분이 없진 않지만 충실한 사실 심리를 바탕으로 법리에 따라 내려진 2심 판단에 상고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 측은 전날 서울고법 가사2부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구체적인 상고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최 회장 측은 추후 상고이유서를 통해 상세한 이유를 대법원에 밝힐 예정이다.
최 회장은 지난 17일 기자회견에서 "재산 분할에 관해 객관적이고 명백한 오류가 발견돼 상고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한 바 있다.
최 회장 측은 특히 SK 주식 가치 증대와 관련한 최 회장 부자의 기여 정도를 판단한 항소심 재판부의 계산에 '치명적 오류'가 있다고 주장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지난달 30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1조 3808억 원을 지급하고 위자료 20억 원도 줘야 한다고 판결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의뷰] 與 당권 경쟁 윤곽…'윤심' 원희룡의 딜레마
- '2024 부산 모빌리티쇼', 주목할만한 신차는?
- 입주민 머리에 야구방망이 휘두른 경비원, 항소심도 3년형
- [내일날씨] "습하고 끈적거려" 체감온도↑…남부엔 '많은 비'
- "이런 짓 하라고 나온 것 아닌데"…배그, 뉴진스 성희롱성 컨텐츠 '제재'
- "선지에 물 뿌려서 재활용"…유명 고깃집, 결국 '철퇴'
- "분당 가는 길목 2만가구"…'서리풀 지구'선 교통걱정 [현장]
- '큰 산' 넘은 능곡뉴타운…GTX·그린벨트 호재에 '순항' [현장]
- '트럼프 시대'… K바이오 탄력받을까
- "할인 또 할인"…치킨업계 앱 프로모션의 '딜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