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황정민, 9년 전 그대로 [화보]
김지우 기자 2024. 6. 21. 20:29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영화 '베테랑2'가 칸 영화제 스페셜 화보를 공개했다.
9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베테랑2'의 주역 황정민, 정해인, 류승완 감독이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함께한 칸 영화제 스페셜 화보를 21일 공개했다. 제 77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베테랑2' 팀의 여정을 따라가는 이번 화보는 영화제 일정의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부터 비하인드 스토리, 세 사람의 자연스러운 일상의 순간까지 담아냈다.
선공개된 화보에서는 '베테랑2'에서 선후배 형사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황정민, 정해인의 자연스러운 모습, 배우로서의 매력이 느껴지는 현장 사진과 류승완 감독과의 든든한 동지애가 느껴지는 현장까지 골고루 담겼다. 류승완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베테랑2' 촬영 첫 날 황정민이 1편 때 입었던 옷을 입고 국과수를 걸어나오는 장면을 찍는데 마치 지난 주에 찍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며 9년 만에 돌아온 속편에 대해 생생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오는 9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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