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지연 운항' 티웨이항공에 안전대책 마련 지시

박효정 2024. 6. 2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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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항공기 고장과 지연 운항이 반복된 티웨이항공에 대해 특단의 안전대책을 마련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지난 13일 인천공항발 오사카행 티웨이항공은 기체 결함을 이유로 11시간 지연 출발했고, 승객 310명은 기내에 장시간 머물다 일부는 쓰러지거나 과호흡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토부는 티웨이항공이 사전에 인가받은 정비규정을 준수했는지 등을 파악해 위반 시 엄중 처벌할 방침입니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8월 로마에 취항하는 등 장거리 노선 취항을 앞두고 있는데, 국토부는 항공안전 감독관을 최소 3개월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티웨이항공 #지연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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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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