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정규직 전환 노동자 차별 시정하라”

유승용 2024. 6. 2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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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포스코가 정규직으로 전환한 사내하청 노동자를 차별하고 있다며 노조 측이 노동부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오늘 여수고용노동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원의 '불법 파견' 판결에 따라 직접 고용된 조합원들에 대해 포스코가 별도 직군을 만들어 배치하고 노사 합의에 따른 임금 정액 인상분도 별정직이라며 적게 지급했다며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이와 관련해 회사를 고발했지만 처분이 늦어지고 있다며 여수고용노동지청의 조속하고 엄정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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