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차 긁었지" 뮤지, 최진혁에 손찌검... 범인 따로 있었다 (유브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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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가 오해 끝에 최진혁의 뺨을 때렸다.
21일 유튜브 채널 '유브이 방 - UV BANG'에는 '[유브이 녹음실] 누가 누가 긁? (최진혁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에 최진혁은 "지금 내 가방을 뒤진 거냐"고 화를 냈고, 뮤지는 최진혁의 뺨을 때렸다.
최진혁이 억울한 표정으로 "안 긁었다. CCTV를 돌려보면 되지 않느냐"며 항변했지만 뮤지의 손찌검을 멈출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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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뮤지가 오해 끝에 최진혁의 뺨을 때렸다.
21일 유튜브 채널 '유브이 방 - UV BANG'에는 '[유브이 녹음실] 누가 누가 긁? (최진혁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유브이 방은 유브이가 운영하는 페이크 다큐 채널이다.
신곡 녹음을 위해 스튜디오에 도착한 뮤지와 유세윤. 뮤지는 잠깐 사이 차 문이 다 긁혀 있는 것을 보고 분을 삭이지 못했다. 뮤지는 "아까 전만 해도 안 그랬다"며 "어떻게 해야 되냐"고 난감해했다.
스튜디오로 올라온 두 사람. 현장에는 최진혁이 도착해 녹음을 준비하고 있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눈 뮤지와 최진혁. 그러나 최진혁이 뮤지에게 축의금 20만원을 빌려가고 갚지 않았던 일을 언급하면서 둘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맴돌았다.
한창 녹음을 이어가던 중, 뮤지는 최진혁의 허리춤에 달린 열쇠뭉치를 봤다. 축의금 때문에 악감정을 품고 차를 긁었다고 생각한 뮤지. 최진혁의 가방을 뒤지던 중 드라이버를 발견했고, 녹음실로 들어가 "왜 이런 걸 가지고 다니냐"며 추궁했다.
이에 최진혁은 "지금 내 가방을 뒤진 거냐"고 화를 냈고, 뮤지는 최진혁의 뺨을 때렸다. 최진혁이 억울한 표정으로 "안 긁었다. CCTV를 돌려보면 되지 않느냐"며 항변했지만 뮤지의 손찌검을 멈출 줄 몰랐다.
결국 녹음실 박차고 나온 최진혁. 뮤지는 "계좌번호 줘라, 바로 축의금을 보내겠다"며 "대신 내 차 긁은 것도 물어내라"고 뒤끝을 작렬했다.
그러나 추가 영상을 통해 진실이 공개됐는데, 바로 유세윤이 바지 지퍼 손잡이로 차 옆면을 긁고는 모르는 척 발뺌한 것이었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유브이 방 - UV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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