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범 잡았더니 살인범"… 여자친구 살해한 50대 검거

김영헌 2024. 6. 2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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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전북 장수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장수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로 50대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 14일 경남 거제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도피 생활을 하다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절도 혐의 등에 대해 조사한 뒤 A씨의 신병을 거제경찰서로 인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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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서 여자친구 살해 후 도주
전주서 차량 훔쳤다가 붙잡혀
전북 장수경찰서 전경

경남 거제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전북 장수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장수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로 50대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시45분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갓길에서 시동이 걸려있던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 14일 경남 거제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도피 생활을 하다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절도 혐의 등에 대해 조사한 뒤 A씨의 신병을 거제경찰서로 인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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