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날씨 캔버스 6/21]

[캐스터]

이혜민 캐스터, 주말인 내일, 비 소식이 있죠.

[캐스터]

맞습니다. 주말 나들이 계획 세우셨다면 일정에 참고하셔야겠는데요,

[캐스터]

남부와 제주도는 장맛비가 내리겠는데요.

내일 새벽, 전남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캐스터]

서울 등 중부지방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내일 오전에 비가 시작돼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캐스터]

특히 남부를 중심으로는 국지성 호우에 대비 하셔야겠습니다.

모레까지, 제주 산간에 200mm 이상, 전남에는 18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캐스터]

특히 남해안엔 시간당 50mm 안팎의 장대비가 집중되니까요.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캐스터]

주말에 이렇게 장맛비가 내리면, 나들이 가는 길 안전운전해야 하잖아요.

주의할 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캐스터]

먼저, 높은 속도로 코너를 돌 때 미끄럼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또 갓길이나 도로 끝 차선에서도 고속주행을 피해야 하는데요,

주행속도를 평소보다 20% 이상 감속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캐스터]

또 장마철에는 김 서림으로 인한 시야 문제도 발생하는데요,

김 서림을 방지하기 위해 에어컨을 적절히 사용하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캐스터]

그리고 비가 많이 내릴 경우, 침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지형이 낮은 곳에 주차하는 것은 피해야 겠고요,

물이 차오르면 즉시 대피해야겠습니다.

[캐스터]

알겠습니다.

내일 더위 상황은 어떤가요?

[캐스터]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엔 여전히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도 중부를 중심으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캐스터]

내일 낮 기온은 서울 30도, 광주와 대전 26도가 예상됩니다.

[캐스터]

남부지방의 장맛비는 휴일인 모레 오전까지, 제주도는 오후까지 이어지겠고요,

일부 중부지방은 휴일에 다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캔버스에 이혜민, 원이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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