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트랙트, 피프티피프티 상표권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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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가 걸그룹 '피프티피프티' 상표권을 얻었다.
21일 어트랙트 측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영국, 대만, 유럽연합(27개국) 등 30개국이 넘는 국가에서 피프티프피프티 상표권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때문에 분쟁 중 소속사로 다시 돌아온 키나의 동의가 어트랙트의 상표권 등록 과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어트랙트는 키나를 포함한 5인조로 새롭게 피프티프피트를 재편해 9월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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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피프티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가 걸그룹 '피프티피프티' 상표권을 얻었다.
21일 어트랙트 측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영국, 대만, 유럽연합(27개국) 등 30개국이 넘는 국가에서 피프티프피프티 상표권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어트랙트와 전 멤버 3인(새나 시오 아란)의 분쟁이 불거진 후 양측이 모두 상표권을 주장하며 대립했다. 이 가운데 각국 특허청이 어트랙트 손을 들어줬고, 이에 이 같은 판정 이후 1년 간 한국과 각국에서 등록을 마친 상태다.
당초 자본금을 댄 소속사가 상표권을 갖는 게 통상적이었다. 하지만 근간 그룹을 구성하는 멤버들의 역할이 커지면서 멤버들의 동의가 상표권 획득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분쟁 중 소속사로 다시 돌아온 키나의 동의가 어트랙트의 상표권 등록 과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어트랙트는 키나를 포함한 5인조로 새롭게 피프티프피트를 재편해 9월 컴백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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