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또 한번 '방출신화' 쓰나…SSG 떠난 김주온 영입, 염갈량과 인연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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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에서 방출됐던 우완투수 김주온이 LG 유니폼을 입는다.
LG 트윈스는 21일 "SSG 랜더스에서 웨이버 공시된 우완투수 김주온을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당시 SSG는 김주온을 비롯해 투수 정성곤, 유호식, 포수 김건이 등 선수 4명과 결별했다.
LG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NC에서 방출됐던 우완투수 김진성을 영입했고 김진성은 '마당쇠' 역할을 해내며 LG가 29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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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윤욱재 기자] SSG에서 방출됐던 우완투수 김주온이 LG 유니폼을 입는다. 그렇게 '염갈량' 염경엽 LG 감독과의 인연이 다시 한번 이어진다.
LG 트윈스는 21일 "SSG 랜더스에서 웨이버 공시된 우완투수 김주온을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1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 전체 72순위로 삼성에 입단했던 김주온은 군 복무 중이던 2017년 11월 2차 드래프트를 통해 SK로 이적했다. 2019년 여름에 군 복무를 마친 김주온은 2020년 SK 유니폼을 입고 1군 무대에 데뷔했고 29경기에 등판해 31이닝을 던져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7.55를 기록했다.
이후 1군 무대에서 별다른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2021년 SSG에서 2경기에 나와 2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0.00, 2022년 5경기에 나와 4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11.25, 지난 해 1경기에 나와 ⅓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81.00, 올해 2경기에 나와 4⅔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15.43을 기록한 것이 전부였다. 프로 통산 성적은 39경기 42이닝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9.00.
결국 김주온은 지난 13일 SSG로부터 방출됐다. 당시 SSG는 김주온을 비롯해 투수 정성곤, 유호식, 포수 김건이 등 선수 4명과 결별했다.
방출된지 열흘도 지나지 않아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 이로써 염경엽 감독과의 인연도 이어지게 됐다. 염경엽 감독은 SK 단장 시절 2차 드래프트에서 김주온을 지명했던 인연이 있다.
올해 김주온은 1군에서 평균자책점 15.43에 머물렀지만 퓨처스리그에서는 10경기에 등판해 35⅔이닝을 던져 1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2.78로 활약했다. 앞으로 LG 투수진의 새로운 비밀병기로 비상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과연 LG가 또 한번 '방출 신화'를 작성할까. LG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NC에서 방출됐던 우완투수 김진성을 영입했고 김진성은 '마당쇠' 역할을 해내며 LG가 29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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