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이충상 혐오 발언‥위원장이 '혐오표현 예방 조처'해야" 권고

이지은 ezy@mbc.co.kr 2024. 6. 2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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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가 이충상 인권위 상임위원이 동성애자 혐오 발언을 했다고 판단하고, 인권위원장에게 유사한 혐오 표현 예방을 위한 적절한 조처를 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인권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9일 열린 인권위 차별시정위원회는 이 상임위원을 피진정인으로 한 진정 사건에서 "피진정인의 발언이 '혐오 표현'에 해당한다"며 인권위원장에게 조처를 권고하기로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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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가 이충상 인권위 상임위원이 동성애자 혐오 발언을 했다고 판단하고, 인권위원장에게 유사한 혐오 표현 예방을 위한 적절한 조처를 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인권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9일 열린 인권위 차별시정위원회는 이 상임위원을 피진정인으로 한 진정 사건에서 "피진정인의 발언이 '혐오 표현'에 해당한다"며 인권위원장에게 조처를 권고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진정인은 이 위원이 지난해 있었던 인권위 상임위에서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표현을 했고, 이후에도 해당 주장을 반복하면서 남성 동성애자의 인격권을 침해했다는 내용의 진정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지은 기자(ez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10199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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