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에버글로우, 시원한 서머송 ‘ZOMBIE’

손봉석 기자 2024. 6. 21. 19:1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방송 화면 캡처



걸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가 강렬한 무대로 ‘뮤직뱅크’를 중독시켰다.

에버글로우(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는 21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다섯 번째 싱글 앨범 ‘ZOMBIE(좀비)’의 타이틀곡 ‘ZOMBIE’ 무대를 선보였다.

에버글로우는 등장부터 스산함이 감도는 분위기를 연출하며 서늘함을 선사했다. 시작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무대를 꾸민 멤버들은 탄탄하면서도 파워풀한 퍼포먼스 실력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에버글로우는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제스처를 통해 곡의 메인 키워드 ‘사랑’, ‘증오’를 완벽하게 그려냈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은 ‘ZOMBIE’ 무대에 저절로 빠져들게 하는 콘셉츄얼한 면모를 마음껏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ZOMBIE’는 무게감 있는 멜로디와 힙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으로, 사랑에 상처받은 서슬 퍼런 감정을 다이내믹하게 그려냈다. 브루노 마스(Bruno Mars), 실크 소닉(Silk Sonic), 니요(Neyo),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등 글로벌 팝 아티스트들의 프로듀서인 스테레오타입스(The Stereotypes)와 협업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에버글로우는 각종 음악 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