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또또 이러네! 호날두, '병장 축구' 비판 직면... "동료들이 더 이기적으로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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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베르나르두 실바가 조금 더 이기적으로 플레이해도 된다는 주장이다.
매체는 "호날두는 여전히 포르투갈의 선봉장이다. 그는 뛰어난 플레이메이커에게 둘러싸여 있다. 페르난데스, 실바, 레앙은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재능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스스로 골을 넣기 보다는 호날두에게 주는 것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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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베르나르두 실바가 조금 더 이기적으로 플레이해도 된다는 주장이다.
포르투갈은 지난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체코에 2-1로 이겼다. 콘세이상의 극적인 결승골로 승리를 따냈다.
비록 승리를 따낸 포르투갈이지만, 졸전을 거듭했다. 포르투갈은 90분 내내 19번의 슈팅을 때렸고, 4번의 빅찬스를 잡았지만 골을 터뜨리지 못했었다. 후반 중반 체코에 선제골을 내줬고, 상대의 자책골로 균형을 맞췄으나 이후 추가 득점이 없었다. 포르투갈을 구해낸 초신성 콘세이상이 없었더라면, 경기를 압도하고도 승점 3점을 따낼 수 없었을 것이다.
경기가 끝난 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화살이 쏟아졌다. 선발로 출전한 호날두는 다소 이기적으로 플레이하면서 슈팅을 난사했다. 총 5번의 슈팅을 때려 3번의 유효 슈팅을 만들어냈지만, 득점은 없었다.
호날두가 세계 최고의 골잡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그러나 호날두 주위에 있는 동료들을 고려하면 체코전 호날두의 퍼포먼스는 상당히 아쉬웠다. 포르투갈은 체코전 3-4-3 포메이션을 꺼냈고, 호날두의 옆으로 실바(맨체스터 시티), 하파엘 레앙(AC밀란)을 세웠다. 중원에서는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비티냐(파리 생제르맹)가 지원 사격에 나섰다.
모두 각자 팀에서 최고의 플레이 메이킹을 보여주는 선수들이다. 페르난데스는 프리미어리그 탑급 찬스 메이킹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실바도 마찬가지다. 비티냐도 PSG의 중원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도 이 부분에 주목했다. 매체는 "호날두는 여전히 포르투갈의 선봉장이다. 그는 뛰어난 플레이메이커에게 둘러싸여 있다. 페르난데스, 실바, 레앙은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재능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스스로 골을 넣기 보다는 호날두에게 주는 것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그들은 좀 더 이기적으로 행동할 수 있었다. 호날두가 페르난데스-실바-레앙을 합친 것과 같은 5개의 슈팅을 기록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페르난데스는 자유가 필요했다"라고 덧붙였다. 매체의 언급대로 호날두(5회 슈팅)는 페르난데스(2회 슈팅), 레앙(1회 슈팅), 실바(2회 슈팅) 세 선수가 기록한 슈팅만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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