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관내 3개 고교,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추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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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가 관내 고등학교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1일 김포고, 마송고, 하성고 등 관내 3개 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선정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앞으로 자율형 공립고 선정과 성공적 운영을 위해 학교와 적극 소통할 계획이며, 필요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며 "공교육의 변화가 현장에 안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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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마송·하성고 등 자공고 공모 참여학교와 협력 협약 체결
선정 시 교육과정 편성 및 학사 운영 자율성 부여 등 특례 적용
[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시가 관내 고등학교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1일 김포고, 마송고, 하성고 등 관내 3개 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선정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김포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학교의 상호협력 관계를 구체화했으며, 김포시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공교육 발전에 힘을 싣는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각종 특례를 받을 수 있는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면 지자체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이점이 있다.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는 이번 달 30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전국 40개교 선정을 계획하고 있다.
자율형 공립고 선정을 위해 학교별로 제안한 특화분야로는 △김포고, 인공지능(AI)·로봇과학 분야 △마송고, 디지털·영상 분야 △하성고, 지역인프라 활용 진로연계 교육 분야다. 공모에 선정되면 학교별로 인재양성 맞춤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김포시의 공교육을 발전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앞으로 자율형 공립고 선정과 성공적 운영을 위해 학교와 적극 소통할 계획이며, 필요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며 "공교육의 변화가 현장에 안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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