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내달 비정기 조직 개편 전망…미디어·AI 힘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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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다음 달 중 미디어, AI(인공지능) 분야 사업 조직을 격상하는 방향으로 비정기 조직 개편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오는 7월1일 일부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준비하고 있다.
다음달 조직 개편은 대대적인 수준이 아니라 일부 조직이 통합·재편되는 방향이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특히 이번 일부 조직 개편은 미디어와 AI 분야 사업이 중심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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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사업 조직 격상…MS와 협력 이끌 AI 부서도 강화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KT가 다음 달 중 미디어, AI(인공지능) 분야 사업 조직을 격상하는 방향으로 비정기 조직 개편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오는 7월1일 일부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정기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한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다음달 조직 개편은 대대적인 수준이 아니라 일부 조직이 통합·재편되는 방향이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사업성이 낮은 영역은 쳐내고, 강화가 필요한 사업에는 보다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일부 조직 개편은 미디어와 AI 분야 사업이 중심이 될 전망이다. 이들 두 사업분야를 보다 강화할 공산이 크다.
미디어 부문의 경우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를 미디어 사업 총괄 조직으로 격상하고 KT의 미디어·콘텐츠 자회사인 KT스카이라이프, KT스튜디오지니, 밀리의서재 등과의 협력에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 총괄 조직은 외부 영입 인사가 아닌 내부 인사가 맡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최근 이통 3사 모두가 힘을 쏟고 있는 AI 전담 부서의 역할도 커질 수 있다. KT는 지난해 정기 조직 개편에서 AI 연구소, AIXLab, AI 테크랩 등을 신설한 바 있다. 내달 조직 개편에서는 이들 부서의 역할 조율도 추진될 예정이다.
또 KT는 이달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식 발표하기도 했다. AI·클라우드·IT 분야에서 조 단위 협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들 양사가 협력·지원 전략을 9월까지 상세화하기로 한 만큼 AI 부서들의 역할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KT 관계자는 "조직 개편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으로 언급하기가 어렵다. 개편 여부 및 시점 등도 아직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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