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디 30-20' 건국대, 중앙대 제압하고 단독 3위 수성

홍성한 2024. 6. 2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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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가 중앙대를 꺾고 단독 3위로 올라 섰다.

건국대는 21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중앙대와 경기에서 79-70으로 이겼다.

시즌 전적 7승 3패가 된 건국대는 단독 3위로 도약했다.

건국대는 프레디와 김준영의 득점으로 리드를 유지했고, 중앙대는 도현우가 7점을 몰아치며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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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건국대가 중앙대를 꺾고 단독 3위로 올라 섰다.

건국대는 21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중앙대와 경기에서 79-70으로 이겼다.

시즌 전적 7승 3패가 된 건국대는 단독 3위로 도약했다. 프레디(30점 20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가 팀 공격에 앞장섰고, 김도연(21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힘을 보탰다.

반면, 중앙대는 6위(6승 4패)로 내려앉았다. 도현우(14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와 유형우(12점 8리바운드 10어시스트), 원건(11점)이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시작부터 건국대가 리드를 잡았다. 프레디가 중앙대의 골밑 공략에 성공했다. 14점을 몰아쳤다. 여기에 김도연도 8점으로 지원 사격에 성공했다. 조환희의 득점도 더한 건국대는 26-13으로 1쿼터를 끝냈다.

2쿼터 들어 양 팀이 야투 난조에 빠진 사이 건국대가 계속해서 앞서갔다. 건국대는 프레디와 김준영의 득점으로 리드를 유지했고, 중앙대는 도현우가 7점을 몰아치며 추격했다. 쿼터 막판 백경의 3점슛이 림을 가른 건국대가 37-25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중앙대에게 실점하며 위기를 맞은 것도 잠시, 김도연과 김정현의 외곽포로 다시 달아났다. 여기에 김준영, 조환희, 전기현의 고른 득점 분포로 분위기를 이어간 건국대는 59-52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건국대의 집중력이 유지됐다. 건국대는 서지우에게 10점을 내주며 추격의 흐름을 허용했다. 그러나 프레디의 득점으로 급한 불을 껐고, 김도연과 전기현의 득점으로 중앙대 의지를 꺾었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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