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북러 신조약에 강한 유감‥정부도 우크라 무기지원 방침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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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동맹에 준하는 신 조약을 체결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하는 한편,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직접 무기지원 방침을 감정적으로 꺼내든 것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북러 간 신조약은 사실상 자동 군사 개입 조항이 포함돼 있어, 북러 군사동맹이 복원된 것"이라며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동시에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문제를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발언한 것은 감정적인 대응"이라며 "역시 한러관계를 파탄내 한반도 전쟁 위험을 고조시킨다"고 비판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10200_3643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