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절도 혐의 조사받던 중 여친 살인 자백한 50대

강승우 2024. 6. 2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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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달아난 50대 남성이 절도짓을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거제경찰서는 21일 살인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50대 A씨의 신병을 인계받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처음 절도 혐의로 조사받던 중 거제 살인 혐의에 대해서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와 구체적인 살인 동기 등을 조사한 뒤 신병을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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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달아난 50대 남성이 절도짓을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거제경찰서는 21일 살인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50대 A씨의 신병을 인계받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시에서 오후 5시44분 사이 거제시내 피해자 B씨 집에서 B씨를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후 도피 생활을 하던 A씨는 지난 20일 전주 완산구에서 차량을 훔쳤다가 이날 전북 장수에서 붙잡혔다.

A씨는 처음 절도 혐의로 조사받던 중 거제 살인 혐의에 대해서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와 구체적인 살인 동기 등을 조사한 뒤 신병을 처리할 방침이다.

거제=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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