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9개월 여아 견학 갔다 어린이집 버스에 깔려 숨져

강승우 2024. 6. 21. 1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산청에서 생후 19개월 여자아이가 견학 중 어린이집 버스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10시40분쯤 산청읍 산청군보건의료원 주차장에서 생후 19개월 된 A양이 타고 온 어린이집 버스 바퀴에 깔렸다.

경찰은 어린이집에서 이날 보건의료원 견학차 방문했다가 A양이 하차 후 버스 오른쪽 앞에 있는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50대 버스 운전기사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산청에서 생후 19개월 여자아이가 견학 중 어린이집 버스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10시40분쯤 산청읍 산청군보건의료원 주차장에서 생후 19개월 된 A양이 타고 온 어린이집 버스 바퀴에 깔렸다.

사진=뉴시스
경찰은 어린이집에서 이날 보건의료원 견학차 방문했다가 A양이 하차 후 버스 오른쪽 앞에 있는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A양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현장에는 인솔교사가 5명과 원생 29명이 있었다.

50대 버스 운전기사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솔 교사와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산청=강승우 기자 ksw@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