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서 지인 살해 후 도주한 50대…전북서 차량 훔치다 '덜미'
김용구 기자 2024. 6. 2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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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지인을 살해한 뒤 도주 행각을 벌여온 50대 남성이 전북에서 차량을 훔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거제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50대 A 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3일 거제시 아주동 한 아파트에서 지인인 50대 여성 B 씨를 살해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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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범행 조사 중 살인 사실 자백
경남에서 지인을 살해한 뒤 도주 행각을 벌여온 50대 남성이 전북에서 차량을 훔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거제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50대 A 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3일 거제시 아주동 한 아파트에서 지인인 50대 여성 B 씨를 살해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 씨의 행적은 지난 20일 전주시 완산구 갓길에 세워진 차량 절도범을 찾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전북 장수경찰서는 21일 장수군 번암면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다.
이후 그는 조사 과정에서 B 씨를 살해한 사실을 자백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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