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 복수! PSG, 레알 에이스 빼온다"…역대 최고 이적료 3721억+연봉 2배 744억+5년,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레알 마드리드에 '충격적 복수'를 준비하고 있다.
PSG는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를 레알 마드리드에 뺏겼다. 음바페는 PSG와 재계약을 거부했고, 결국 FA 신분으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을 확정했다. PSG는 이대로 가만 있을 수 없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다. PSG는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를 빼온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보다 확실한 복수는 없다.
PSG가 노리는 선수는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 비니시우스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레알 마드리드의 리그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끌었다. 2024 발롱도르 유력한 수상자로 평가를 받고 있다. PSG가 비니시우스를 원한다.
PSG가 가장 잘 하는 일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바로 돈이다. PSG는 역대 최고 이적료를 제시했다. 무려 2억 5000만 유로(3721억원)다. 이는 지난 2017년 PSG가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를 영입하면서 지불한 세계 최고 이적료 2억 2200만 유로(3304억원)를 압도한다.
게다가 최고 연봉도 보장했다.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연봉 2000만 유로(297억원)을 받는다. PSG는 비니시우스에게 2배 이상의 연봉 5000만 유로(744억원)를 제시했다. 역대급 파격 조건. 비니시우스는 흔들릴까.
프랑스의 'RMC Sport'는 "PSG가 비니시우스 영입을 위해 2억 5000만 유로의 엄청난 제안을 했다. PSG는 음바페의 대체자로 비니시우스를 원한다. 또 PSG는 비니시우스에게 연봉 5000만 유로에 보너스를 더한 5년 계약을 제안했다. 또 선수 초상권을 100% 선수에게 주는 혜택까지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뤄질 지는 미지수다. 이 매체는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생각이 없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행복하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자신이 중요하다고 느끼고, 음바페와 함께 뛸 날을 기다리고 있다. 비니시우스 에이전트는 '5억 유로(7442억원)를 제시해도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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