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통행 과거로 가는 강원교육 규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교조 강원지부(지부장 진수영)와 강원실천교육교사모임(대표 민천홍), 새로운학교강원네트워크(대표 서배성) 등 3개 단체가 '2024 강원교사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강원도교육청을 규탄했다.
21일 오후 도교육청 앞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강원도내 교사 80여 명이 동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교조 강원지부(지부장 진수영)와 강원실천교육교사모임(대표 민천홍), 새로운학교강원네트워크(대표 서배성) 등 3개 단체가 ‘2024 강원교사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강원도교육청을 규탄했다.
21일 오후 도교육청 앞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강원도내 교사 80여 명이 동참했다.
결의문에서 이들은 “신경호 교육감의 과거 회귀, 통제식 교육정책은 노골적으로 학교를 옭아매 교사와 학생 모두 숨 쉴 수 없다”며 △복무통제 중단 △책임장학 강제 지정수업 철회 △교사 평가전문성 인정 △청소년단체 승진가산점 폐지 △단체협약 성실 이행 등을 촉구했다.
진수영 전교조 강원지부장은 “신경호 교육감은 앞에서는 교사들을 보호하겠다고 하면서 강원도교권보호위원회에 현장 교사는 한 명도 구성하지 않았다”면서 “교육감은 교사들을 무시하고 수업권과 평가권을 침해하고 있다. 현장 의견과 노동조합을 무시하고, 단체협약 대부분의 조항을 삭제하려는 교육감에 맞서 투쟁하겠다”고 했다. 이 밖에도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다수의 교사가 앞으로 나와 신경호 교육감 취임 2년간 도입된 여러 정책을 비판했다.
발언 이후 이들은 강원 교사 3082명이 참여한 ‘강원교사 5대 요구안’ 서명지를 도교육청에 전달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파죽지세’ 강원FC 5연승 질주, 리그1위까지 올라섰다
- [속보] 합참 "북한군 DMZ 작업 중 지뢰폭발로 사상자 다수 발생"
- 속초중앙시장 인근 주택가 연쇄 방화 용의자 긴급체포
- 철원 갈말읍 명성천서 2m 구렁이 출몰, 한때 소란
- 태백서 로또 1등… ‘26억 대박’ 당첨자 전국에 10명
- 양양해변 3.3㎡당 8000만원 ‘부르는 게 값’
- 급발진 재연시험 “객관성 결여” vs “근거없는 폄하” 공방
- 천공 "우리도 산유국 될 수 있다"… 1월 발언 화제
- [자막뉴스] 21년 만에 초강력 태양폭풍… 강원 화천서 ‘오로라’ 관측
- 서울양양고속도서 '지폐' 휘날려… 돈 주우려는 운전자들로 한때 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