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일룬 긴장해! 맨유, 바이아웃 지불 결심 → '랫클리프 체제’ 1호 영입 성사? 

김용중 기자 2024. 6. 2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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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조슈아 지르크지를 영입하기 위해 바이아웃을 지불하기로 결심했다.

영국 '팀토크'는 21일(한국시간) "맨유는 볼로냐의 스트라이커 지르크지의 계약에 있는 방출 조항을 활성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유일한 전문 스트라이커 자원은 아탈란타로부터 영입한 라스무스 호일룬이었다.

지르크지가 '1호 영입'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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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조슈아 지르크지를 영입하기 위해 바이아웃을 지불하기로 결심했다.


영국 ‘팀토크’는 21일(한국시간) “맨유는 볼로냐의 스트라이커 지르크지의 계약에 있는 방출 조항을 활성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최전방 공격수 옵션이 부족했다. 유일한 전문 스트라이커 자원은 아탈란타로부터 영입한 라스무스 호일룬이었다. 앙토니 마샬도 있었지만 프리미어리그(PL) 13경기 출전이 전부다. 후반기에 들어서는 사실상 ‘없는 선수’와 같았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추가 영입을 목표로 한다. 마샬이 자유계약 선수로 이탈했고 호일룬은 2%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가끔 최전방을 맡던 마커스 래시포드도 부진한 폼을 보이고 있다. 새로운 ‘수혈’이 필요한 타이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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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선수에게 관심을 보였고 지르크지에게 접근할 예정이다. 그는 이번 시즌 볼로냐에서 리그 34경기 출전해 11골 4도움을 올렸다. 맨유에서 그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없다. 지르크지는 이번 시즌 볼로냐 ‘돌풍’의 핵심이었다.


23살의 어린 나이. 훌륭한 드리블 능력, 연계 등 많은 메리트를 가지고 있다. 바이아웃 금액은 4천만 유로(약 594억 원). AC밀란이 그에게 가장 먼저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그의 에이전트가 이적료 이외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1천5백만 유로(약 222억 원)라는 무리한 요구를 하면서 현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맨유는 이 모든 것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 또한 매체는 에이전트가 맨유에는 보다 할인된 금액인 950만 유로(약 141억 원)를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 8위를 기록한 맨유는 짐 랫클리프 구단주 체제에서 새로운 ‘왕조’를 원한다. 아직까지 선수 영입은 없는 상황. 지르크지가 ‘1호 영입’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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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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