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군사학과 최기일 교수, 세계 헌혈의 날 기념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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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학교(총장직무대행 유만희) 군사학과 최기일 교수가 20일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지대 헌혈센터에서 '2024년 세계 헌혈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2020년부터 상지대학교 군사학과와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 측은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코로나 극복 단체헌혈 캠페인 등을 비롯해 해마다 지속적인 헌혈 릴레이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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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학교(총장직무대행 유만희) 군사학과 최기일 교수가 20일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지대 헌혈센터에서 ‘2024년 세계 헌혈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총재 개인 표창을 수상한 최기일 교수는 지난해 4월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 헌혈홍보위원으로 위촉됐고, 지난 3월 헌혈 100회 달성으로 ‘헌혈 명예의 전당’에도 등재됐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상지대학교 군사학과 4학년 해병대 예비 학사장교 후보생인 이상지 학생이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장 표창장을 함께 수상했다.
최기일 교수는 꾸준한 헌혈로 고등학생 시절인 1997년부터 20년 넘게 총 100회 헌혈을 기록하면서 2007년 헌혈유공장 은장을 수여받고, 2008년 대한적십자사 총재 개인 표창, 2017년 헌혈유공자 금장 수여 이외에도 2006년 ‘사랑의 장기기증’에 서약한 이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2020년부터 상지대학교 군사학과와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 측은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코로나 극복 단체헌혈 캠페인 등을 비롯해 해마다 지속적인 헌혈 릴레이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올해 전반기 상지대학교 헌혈센터가 주최한 학과별 헌혈 릴레이 캠페인에서는 1위 간호학과에 이어 2위에 군사학과가 이름을 올리면서 헌혈 참여율 제고에 기여했다.
혈액은 인공적으로 생산이 불가능하고 감염 등 문제로 국가 간 수입도 금지하고 있어 헌혈을 통한 안정적인 혈액 수급의 유지가 중요하지만, 최근 개인 및 단체헌혈이 다소 저조해지면서 적정 혈액 수급의 유지가 어려운 실정이다.
현재 강원도 소재 대학 중 교내 헌혈센터가 설치된 곳은 강원대학교와 상지대학교 단 2곳으로 상지대학교 헌혈센터는 2006년 11월 도내 대학 최초로 캠퍼스 내에 개설됐다.
[서동일 기자(=원주)(tami80@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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