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故 이승국 한국체대 총장에 추서단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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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은 21일 고(故) 이승국 한국체육대 총장에게 추서 9단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동섭 국기원장(왼쪽)이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 총장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에게 추서단증을 전달했다.
이 총장은 태권도 경기인 출신으로 1988년 서울 올림픽 태권도 국가대표 감독을 지냈고 1983년 한국체육대 교수로 임용된 뒤 학생과장, 훈련과장, 교무과장을 거쳐 2004년 총장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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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은 21일 고(故) 이승국 한국체육대 총장에게 추서 9단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동섭 국기원장(왼쪽)이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 총장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에게 추서단증을 전달했다.
이 총장은 태권도 경기인 출신으로 1988년 서울 올림픽 태권도 국가대표 감독을 지냈고 1983년 한국체육대 교수로 임용된 뒤 학생과장, 훈련과장, 교무과장을 거쳐 2004년 총장에 올랐다. 태권도·체육계에서도 왕성하게 활동했다. 1983년 체육훈장 백마장을, 1986년 대통령 표창을, 1997년 폴란드 체육장관 표창을 받았다.
2001년 세계태권도연맹에서 기술심의회 교육분과위원장, 자문 위원을 맡았고 2005년부터 2013년까지 국기원 이사로 활동하며 태권도 발전에 이바지했다.
이 총장은 향년 77세를 일기로 지난 20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발인은 22일 오전 9시다. 유족으로는 부인 정형옥 씨와 아들 규석씨, 며느리 정지우 씨, 딸 재연씨와 소윤씨, 사위 조에녹 씨와 김윤만 씨가 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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