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Happy together 김천 선진시민문화 아카데미' 운영

김철억 2024. 6. 21. 1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천시는 21일 개령 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41명을 대상으로 '2024년 Happy together 김천 선진시민문화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자원순환시설 등 주요 시설 견학을 통해 친절, 질서, 청결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자발적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김천시는 21일 개령 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41명을 대상으로 '2024년 Happy together 김천 선진시민문화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자원순환시설 등 주요 시설 견학을 통해 친절, 질서, 청결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자발적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김천시가 ‘2024년 Happy together 김천 선진시민문화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김천시청]

올해 1기로 참가한 개령 중학교 학생과 교직원은 환경사업소, 재활용 선별장 등 자원순환시설을 견학한 후 맑은 물 사업소 황금 정수장에서 정수처리 과정에 대해 살펴보았다.

학생들은 장난꾸러기 같다가도 각 시설을 견학할 때는 관계자의 설명을 귀담아들으며 진지하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 학생은 "쓰레기가 자원이 되는 순환과정과 우리가 마시는 물의 정수처리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자세한 설명을 듣는 게 처음이었다"라며 "앞으로 작은 쓰레기를 버리거나 물을 마실 때도 오늘 보고 들은 내용들이 떠오를 것 같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에게 일상 속 작은 실천 습관을 지니는 계기가 되고, 그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시민 모두와 함께 친절·질서·청결한 김천시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도부터 지속 운영된 선진시민문화 아카데미는 올해 새로운 견학시설이 추가되고, 참가 대상 확대로 다양한 연령층을 포함하는 등 새롭게 개편되면서 많은 시민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