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에 견학 온 18개월 여아 어린이집 버스에 치여 숨져
배승주 기자 2024. 6. 21. 18:48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경남 산청군 보건의료원 주차장에서 18개월 된 A양이 어린이집 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어린이집 버스에서 내린 A양이 버스 우측 앞쪽에 앉은 것을 보지 못한 50대 운전기사가 그대로 버스를 출발시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당 어린이집에선 이날 견학을 위해 인근 산청군 보건의료원에 왔습니다. 인솔 교사 5명에 방문 원생은 29명입니다.
버스에서 내린 A양이 버스 우측 앞으로 이동한 것을 인솔 교사들이 알아채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어린이집 원장과 인솔 교사의 과실 여부도 살펴볼 예정입니다.
경찰은 어린이집 버스에서 내린 A양이 버스 우측 앞쪽에 앉은 것을 보지 못한 50대 운전기사가 그대로 버스를 출발시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당 어린이집에선 이날 견학을 위해 인근 산청군 보건의료원에 왔습니다. 인솔 교사 5명에 방문 원생은 29명입니다.
버스에서 내린 A양이 버스 우측 앞으로 이동한 것을 인솔 교사들이 알아채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어린이집 원장과 인솔 교사의 과실 여부도 살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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