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 치매안심센터, ‘치매 파트너’ 교육

박석희 기자 2024. 6. 2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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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 동안 치매안심센터가 21일 관내 만안구청 대강당에서 '치매 파트너' 교육을 했다.

등록하려면 '치매 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받은 후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2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해야 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치매 파트너'는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함께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참여하는 등 지역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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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파트너의 정의 및 역할 습득
[안양=뉴시스] '치매 파트너' 교육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양시 제공). 2024.06.21.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동안 치매안심센터가 21일 관내 만안구청 대강당에서 ‘치매 파트너’ 교육을 했다. 안양·의왕·군포·과천시 지역에서 활동하는 대한적십자사 경기중앙봉사관 소속 자원봉사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치매 파트너의 정의 및 역할 ▲치매의 기본 이해 ▲치매의 단계별 증상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방법 ▲치매안심센터 사업 소개 등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가운데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돕는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치매 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말하는 가운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소정의 교육을 통해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더욱 적극적인 봉사 참여가 필요한 경우 ‘치매 파트너 플러스’로 등록하면 된다. 등록하려면 ‘치매 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받은 후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2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해야 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치매 파트너'는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함께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참여하는 등 지역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치매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며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더욱 따뜻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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