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샹 감독 컨펌! '마스크 맨' 음바페, 프랑스 위해 이른 복귀 감행... 네덜란드전 출전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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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에 데샹(55) 감독이 킬리안 음바페(25)의 복귀 가능성을 알렸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국가대표팀 감독은 21일 네덜란드와의 유로 2024 조별리그 D조 2차전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음바페의 상태는 나아졌고 내일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만큼 모든 것이 향상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해 줄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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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디디에 데샹(55) 감독이 킬리안 음바페(25)의 복귀 가능성을 알렸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국가대표팀 감독은 21일 네덜란드와의 유로 2024 조별리그 D조 2차전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음바페의 상태는 나아졌고 내일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만큼 모든 것이 향상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해 줄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회 최대의 화두 중 하나로 떠오른 음바페의 복귀도 머지않았음을 알 수 있다. 음바페는 지난 18일 프랑스의 유로 2024 D조 1차전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후반 40분 상대 수비수 케빈 단수와 공중볼 경합 도중 크게 충돌했다.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음바페의 코가 단수의 어깨에 부딪힌 것이다.
음바페는 한동안 그라운드에 누워 고통을 호소했고 다량의 출혈과 함께 한눈에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코 부위가 심하게 부어올랐다.
이후 뒤셀도르프에 위치한 병원으로 이송된 음바페는 정밀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코뼈 골절이었다. 다행히 수술은 피했으나 남은 유로 선수권 대회 출전 여부는 미지수로 남겨졌다.
하지만 음바페는 20일 프랑스 대표팀 훈련에 붕대를 감고 참여하며 이른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올렸다. 21일엔 프랑스의 상징색인 흰색, 빨간색, 파란색이 그려진 마스크를 차고 훈련에 임해 세간의 집중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여기에 데샹 감독의 발언이 더해지며 음바페의 네덜란드전 복귀 가능성엔 청신호가 켜졌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도 "음바페는 네덜란드를 상대로 마스크를 쓰고 뛸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음바페는 이미 훈련 중에 마스크를 착용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한편 음바페를 상대해야 하는 네덜란드의 로날드 쿠만 감독은 "프랑스는 음바페가 없어도 정말 강한 팀이다. 대체자로 나오는 선수도 좋은 선수일 것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최선을 다하겠다. 음바페가 나오는지 여부에 모든 게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의연한 태도를 유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시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국가대표팀 감독은 음바페의 상태가 호전됐음을 알림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 또한 음바페가 네덜란드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
-네덜란드 감독 쿠만 감독은 의연한 태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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