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근 지키려다 이 난리를…" 도대체 대통령과 무슨 관계길래
오대영 기자 2024. 6. 21. 18:39
채 상병 순직 사건의 핵심 인물, 임성근 전 사단장. 실종자를 수색하는 사병들에게 구명조끼 등의 안전 장비 없이 무리하게 수색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21일) 청문회의 중요한 흐름 중에 하나가요. 임성근 사단장이 도대체 누구길래, 수사 대상에서 빠졌느냐, 여기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된 구명 로비설을 전제한 듯 대통령과 무슨 관계냐, 이런 질문들이 쏟아졌습니다.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임성근 사단장, 도대체 대통령과 어떤 관계예요? 어떻게 일국의 대통령이 저도 대통령을 모시고 5년 살아 봤지만 대단히 표현이 부적절한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일개 소장, 사단장한테 이런 관심을 둘 수가 없어요. 이렇게 대통령이 나서서, 장관이, 차관이, 공직비서관이, 전체가 나가 가지고 이 난리를 치고 있단 말이에요. 그건 무슨 관계예요?]
이번 키워드 '임성근 지키려다' 입니다.
[앵커]
그러니까 임성근 전 사단장이 혐의자에서 왜 빠졌냐, 그 과정에 어떤 일이 있었냐, 이것을 질의하는 과정이었는데, 민주당의 법사위원들은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주장을 했거든요.
Q. 청문회서 '이종호' 민간인 이름 등장…왜
A.
Q. 선서 없고 답변 부실…의혹 규명 충분했나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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