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한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육군, 구례서 호국보훈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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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21일 전남 구례 실내체육관에서 6·25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예우하는 호국보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주관한 행사에는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 육군 31사단장 및 장병, 국회의원, 전남도의원, 구례군수, 보훈단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참모총장은 구례중앙초등학교 출신 참전용사 10명의 이름이 새겨진 명패를 모교와 유가족 등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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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육군은 21일 전남 구례 실내체육관에서 6·25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예우하는 호국보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주관한 행사에는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 육군 31사단장 및 장병, 국회의원, 전남도의원, 구례군수, 보훈단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참모총장은 구례중앙초등학교 출신 참전용사 10명의 이름이 새겨진 명패를 모교와 유가족 등에게 전달했다.
6·25 당시 공을 세웠으나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1사단 이상숙 병장과 수도사단 서병지 병장, 9사단 전창혁 일병 등 3명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또 이태호(88) 참전용사 자택을 찾아 제403호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박안수 참모총장은 "호국영웅들의 고귀한 희생과 명예로운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최고의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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