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사용량 많은 7~9월 전기요금 동결‥도시가스는 인상 협의

장슬기 seul@mbc.co.kr 2024. 6. 2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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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에서 9월까지 전기요금이 현재 수준에서 동결됩니다.

전력 당국은 오늘 연료 가격에 따라 조정하는 연료비 조정단가 동결을 발표하고, 기본요금이나 전력량 요금, 기후환경 요금 등 나머지 요금도 따로 인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당국은 43조 원 대의 적자에 시달리는 한국전력이 최근 '역마진 구조'에서 벗어난 데다, 전기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을 맞아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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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에서 9월까지 전기요금이 현재 수준에서 동결됩니다.

전력 당국은 오늘 연료 가격에 따라 조정하는 연료비 조정단가 동결을 발표하고, 기본요금이나 전력량 요금, 기후환경 요금 등 나머지 요금도 따로 인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당국은 43조 원 대의 적자에 시달리는 한국전력이 최근 '역마진 구조'에서 벗어난 데다, 전기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을 맞아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여전히 원가의 80% 수준에서 공급 중인 도시가스의 경우, 다음 달 1일 요금 인상을 두고 관계 부처 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10189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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