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수원월드컵재단, 폴포츠와 함께하는 ‘월드컵 드림콘서트’

황선학 기자 2024. 6. 2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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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문화 소외계층인 소년원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세계적인 성악가 폴포츠와 힘을 모았다.

이민주 재단 사무총장은 "역경을 이겨낸 폴포츠의 삶을 통해 소년원 학생들에게 목표 설정의 중요성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사업이 확대되고, 재단의 ESG경영이 더욱 적극 이행될 것으로 기대한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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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목소리’ 폴포츠, 안양소년원서 재능기부 공연…재단 홍보대사 이운재도 동참
21일 안양 소년원에서 ‘천상의 목소리’ 폴포츠가 재능기부 공연을 하고 있다. 경기도수원월드컵관리재단 제공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문화 소외계층인 소년원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세계적인 성악가 폴포츠와 힘을 모았다.

재단은 21일 오후 안양소년원(정심여중·고) 강당에서 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천상의 목소리, 폴포츠와 함께하는 월드컵 드림콘서트’를 개최했다.

ESG 책임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와 (사)나누리가 협업해 폴포츠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졌으며, ㈜스포츠아일랜드, ㈜파이빅스, 본바른한방병원이 후원사로 동참했다.

1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폴포츠 공연 이외에도 재단 홍보대사로 활동을 시작한 대한민국 축구의 레전드 수문장 이운재씨가 함께해 축구 퀴즈쇼와 함께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편, 재단은 지난 2019년 ‘재단-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호관찰 청소년 대상 스쿠버다이빙 교실, 축구교실 등 다양한 스포츠공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양 기관은 올해 사회공헌사업 발굴 차원에서 ‘찾아가는 콘서트’를 새롭게 준비했다.

이민주 재단 사무총장은 “역경을 이겨낸 폴포츠의 삶을 통해 소년원 학생들에게 목표 설정의 중요성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사업이 확대되고, 재단의 ESG경영이 더욱 적극 이행될 것으로 기대한다” 밝혔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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