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런쥔, 사생 착각 일반인 번호 노출 사과 “판단력 흐려져”[전문]

김명미 2024. 6. 2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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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런쥔이 일반인을 사생으로 착각해 전화번호를 노출한 일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런쥔은 6월 2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어제 제가 한 경솔한 행동으로 피해를 보신 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항상 음악과 무대로 좋은 에너지를 드리고 싶었는데 순간 판단력이 많이 흐려져 잘못된 선택을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어제 제가 한 경솔한 행동으로 피해를 보신 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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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런쥔, 뉴스엔DB

[뉴스엔 김명미 기자]

NCT 런쥔이 일반인을 사생으로 착각해 전화번호를 노출한 일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런쥔은 6월 2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어제 제가 한 경솔한 행동으로 피해를 보신 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항상 음악과 무대로 좋은 에너지를 드리고 싶었는데 순간 판단력이 많이 흐려져 잘못된 선택을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저 때문에 상처와 피해를 입으신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피해자분이 고통받고 있다. 피해자분께 연락을 멈춰달라"고 요청했다.

또 "많이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는 이런 섣부른 행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며 "저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런쥔은 지난 4월 컨디션 난조와 불안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아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해왔다.

이런 가운데 런쥔은 최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내 개인적인 스케줄에도 사생, 나에게는 무서운 스토커가 따라온다"며 사생 피해를 호소했다. 런쥔은 자신에게 전화한 누군가의 전화번호를 공개했으나 해당 인물은 사생이 아니었고, 번호를 착각해 전화를 잘못한 일반인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SM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피해자분이 지역 경찰서를 방문해 문의했다는 연락을 받은 직후, 담당 수사관님을 통해 피해를 입고 계신 상황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하고, 게시글 삭제 조치를 취했다"며 사과했다.

이하 런쥔 사과문 전문.

어제 제가 한 경솔한 행동으로 피해를 보신 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항상 음악과 무대로 좋은 에너지를 드리고 싶었는데 순간 판단력이 많이 흐려져 잘못된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저 때문에 상처와 피해를 입으신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피해자분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분께 연락을 멈춰주세요. 많이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는 이런 섣부른 행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저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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