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vs 양현종 대신 윤영철 vs 황준서…21일 KIA·한화전 매진, 시즌 17번째, 광주 팬들의 ‘끝없는 사랑’[MD광주]
광주=김진성 기자 2024. 6. 21. 18:12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가 시즌 17번째 홈 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KIA는 21일 18시30분부터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주말 홈 3연전 첫 경기를 갖는다. KIA 관계자는 18시부로 2만500석이 모두 주인을 찾았다고 밝혔다. 시즌 17번째 매진이다.
이미 2017시즌 10차례 매진을 넘어선, 2014년 챔피언스필드 개장 이후 시즌 최다 매진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주말인데다 상대 팀도 전국구 인기구단 한화라서 22~23일 경기서도 많은 관중이 현장을 찾을 듯하다. 단, 22일 남부지방에 비 예보가 있는 게 변수다.
이날 KIA 윤영철, 한화 황준서가 선발투수로 맞대결을 갖는다. 양현종이 최근 팔 저림 증상으로 1군에서 빠지면서 23일 양현종과 류현진의 맞대결은 취소된 상황. 대신 한국야구의 미래를 밝혀줄 영건들이 2만500명의 관중을 즐겁게 할 전망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