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구례서 호국보훈 행사…6·25 참전용사 예우

정회성 2024. 6. 2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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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21일 전남 구례 실내체육관에서 6·25 참전용사의 헌신을 예우하는 호국보훈 행사를 열었다.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주관한 행사에는 참전용사, 유가족, 국회의원, 전남도의회 의원, 보훈단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총장은 구례 출신 참전용사 10인의 명패를 모교인 구례 중앙초등학교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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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호국보훈 행사 [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례=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육군은 21일 전남 구례 실내체육관에서 6·25 참전용사의 헌신을 예우하는 호국보훈 행사를 열었다.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주관한 행사에는 참전용사, 유가족, 국회의원, 전남도의회 의원, 보훈단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총장은 구례 출신 참전용사 10인의 명패를 모교인 구례 중앙초등학교에 전달했다.

또 6·25 당시 공을 세우고도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1사단 이상숙 병장, 수도사단 서병지 병장, 9사단 전창혁 일병 등 3인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박 총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호국영웅과 그 가족에게 최고의 예우를 다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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