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민관정 공동위 “의사단체 집단행동 명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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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공공의료인프라 확충을 위한 민관정 공동위원회(위원회)는 21일 청주시 일대에서 의료단체의 집단행동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위원회는 이날 오후 충북도청 정문을 출발해 청주성안길~중앙공원 약 860m 거리를 행진했다.
행진 뒤 위원회는 청주중앙공원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인구가 고령화 되면서 우리 사회는 의료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며 "사회는 의대 정원 증원을 꾸준히 요구해왔지만, 의사단체는 매번 집단행동으로 저지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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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지역 공공의료인프라 확충을 위한 민관정 공동위원회(위원회)는 21일 청주시 일대에서 의료단체의 집단행동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위원회는 이날 오후 충북도청 정문을 출발해 청주성안길~중앙공원 약 860m 거리를 행진했다. 여기에는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 풍물놀이단 31명을 포함해 모두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진 뒤 위원회는 청주중앙공원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인구가 고령화 되면서 우리 사회는 의료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며 “사회는 의대 정원 증원을 꾸준히 요구해왔지만, 의사단체는 매번 집단행동으로 저지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의사단체의 집단행동에는 어떤 명분도 없고, 특권적 소수집단의 기득권을 유지하겠다는 집단이기주의의 표현일 뿐”이라며 “의사단체는 환자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집단행동을 중단하고 정부와 시민단체, 전문가 집단과의 사회적 대화에 즉각 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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