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 ‘치매파트너 교육’ 실시

송용환 기자 2024. 6. 2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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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21일 안양·의왕·군포·과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대한적십자사 경기중앙봉사관 소속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만안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9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돕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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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가 21일 만안구청 대강당에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안양시 제공)/뉴스1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21일 안양·의왕·군포·과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대한적십자사 경기중앙봉사관 소속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만안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9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돕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치매파트너의 정의 및 역할 △치매의 기본 이해 △치매의 단계별 증상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방법 △치매안심센터 사업 소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소정의 교육을 통해 될 수 있다.

더욱 적극적인 봉사 참여를 원할 경우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 이수 후 관련 봉사활동을 2시간 이상 수행하면 ‘치매파트너 플러스’로 등록돼 활동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치매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며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보다 따뜻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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