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보건의료원 주차장서 어린이집 버스에 치인 2세 여아 숨져

박정헌 2024. 6. 2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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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0시 40분께 경남 산청군 산청읍 군보건의료원 주차장에서 만 2세 A양이 어린이집 버스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어린이집 버스에서 내린 A양이 버스 우측 앞에 앉은 것을 보지 못한 50대 운전자 B씨가 그대로 버스를 출발시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어린이집 버스는 이날 아이들 견학을 위해 군보건의료원에 들렀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어린이집 원장 및 인솔 교사의 과실 여부도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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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산청=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21일 오전 10시 40분께 경남 산청군 산청읍 군보건의료원 주차장에서 만 2세 A양이 어린이집 버스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어린이집 버스에서 내린 A양이 버스 우측 앞에 앉은 것을 보지 못한 50대 운전자 B씨가 그대로 버스를 출발시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어린이집 버스는 이날 아이들 견학을 위해 군보건의료원에 들렀다. 인솔 교사는 5명, 군보건의료원 방문 원생은 29명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어린이집 원장 및 인솔 교사의 과실 여부도 살펴볼 예정이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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