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인천서부교육지원청, 위기학생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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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20일 인천서부교육지원청과 서구지역 위기학생의 마음 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서·행동, 건강 문제 등으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교육 취약 학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비를 1인당 50만원 내외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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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20일 인천서부교육지원청과 서구지역 위기학생의 마음 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서·행동, 건강 문제 등으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교육 취약 학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비를 1인당 50만원 내외로 지원한다.
또 위기 대상 학생의 발굴 및 의뢰,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국제성모병원은 지난달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으로부터 전달받은 소아·청소년 환자 대상 성금을 이번 의료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국제성모병원 원목실장 최덕성 신부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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