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장애인이 만든 떡 내달부터 생산·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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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장애인 보호작업장이 울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떡 생산시설을 갖추고 다음달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이날 시연회에 참석한 박천동 북구청장은 "울산지역 장애인 보호작업장 중 처음으로 떡 공장을 운영하는 만큼 지역사회 곳곳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떡 생산과 판매가 성공적으로 이뤄져 장애인들의 자립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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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북구 장애인 보호작업장이 울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떡 생산시설을 갖추고 다음달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울산시 북구는 21일 북구 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 박천동 북구청장과 종사자, 장애인, 보호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떡 생산 시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구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위해 지난 2022년 말 달천동에 연면적 744㎡ 규모의 장애인 보호작업장을 건립하고 떡 생산시설을 설치했다.
보호작업장은 떡 생산과 관련해 HACCP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가래떡과 떡국떡, 떡볶이떡 등 6개 제품 등록을 마치고 주 1회 시험 생산을 하고 있다.
보호작업장은 '해마루'라는 이름으로 상표를 출원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떡 생산과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시연회에 참석한 박천동 북구청장은 "울산지역 장애인 보호작업장 중 처음으로 떡 공장을 운영하는 만큼 지역사회 곳곳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떡 생산과 판매가 성공적으로 이뤄져 장애인들의 자립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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