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관련 수사정보 유출 현직 경찰관, 구속...직위해제 후 징계 여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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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불법촬영과 2차 가해 혐의로 조사를 받은 축구 국가대표 출신 황의조(알란야스포르)에게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구속됐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서울영등포경찰서 소속 A 경감을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지난 19일 구속했다.
앞서 황의조 측은 지난 2월 경찰에 수사 정보가 브로커에게 유출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담당 수사팀 교체를 요구하는 수사관 기피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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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성관계 불법촬영과 2차 가해 혐의로 조사를 받은 축구 국가대표 출신 황의조(알란야스포르)에게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구속됐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서울영등포경찰서 소속 A 경감을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지난 19일 구속했다.
A 경감은 지난 1월 사이버수사대에서 근무하는 동안 B 변호사에게 수사 정보를 흘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황의조 측은 지난 2월 경찰에 수사 정보가 브로커에게 유출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담당 수사팀 교체를 요구하는 수사관 기피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당시 황의조 측은 브로커가 수사 무마를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며 황의조에게 접근해 압수수색 장소와 일시 등을 알려줬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해당 변호사가 직접 황의조 측에 정보를 전달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A 경감의 직위해체 절차를 밟고 있으며, 사건 파악 후 조사를 통해 징계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황의조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대환은 21일 "(영상) 유출 피해자인 황의조를 피의자로 특정한 수사를 종결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알란야스포르 구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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