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개편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 ‘순항’

김정석 기자(jsk@mk.co.kr) 2024. 6. 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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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이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을 확대 개편한 뒤 약 2000여건의 발행내역이 등록됐다.

2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에 유동화증권 발행내역 총 1882건(등록유동화 42건, 비등록유동화 1840건)이 등록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021년 유동화증권 통화정보시스템을 출시한 뒤 지난 1월 개정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추어 기존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을 확대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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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이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을 확대 개편한 뒤 약 2000여건의 발행내역이 등록됐다.

2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에 유동화증권 발행내역 총 1882건(등록유동화 42건, 비등록유동화 1840건)이 등록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021년 유동화증권 통화정보시스템을 출시한 뒤 지난 1월 개정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추어 기존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을 확대 개편했다.

개정법에서는 유동화증권의 정보공개 의무가 도입되며 유동화증권 발행 시 발행내역, 자산유동화계획, 의무보유내역, 신용보강 관련 사항 등을 공개하도록 했다.

개편된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은 유동화증권의 정보 수집 시스템(e-SAFE)과 정보 공개 시스템(SEIBro)으로 구성됐다.

개정 자산유동화법 시행 이후 지난 3월 말까지 증권사 23곳, 은행 4곳을 포함해 총 35개 회사가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에 참여했다.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투자자는 정보공개시스템에서 유동화증권의 발행·공시·매매·신용평가 정보를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다”며 “금융당국은 위험보유 의무에 관한 사항 등 시장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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