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견학 온 19개월 여아, 어린이집 버스 역과 사고로 숨져
신심범 기자 2024. 6. 2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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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으로 견학 온 생후 19개월 된 여아가 어린이집 버스로 목숨을 잃는 사고가 일어났다.
21일 경남 산청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산청군보건의료원 주차장에서 어린이집 버스가 A 양을 역과했다.
당시 A 양은 버스에서 내린 뒤 차량 우측 전면에 앉았다.
A 양을 보지 못한 버스 운전자는 차량을 출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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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으로 견학 온 생후 19개월 된 여아가 어린이집 버스로 목숨을 잃는 사고가 일어났다.
21일 경남 산청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산청군보건의료원 주차장에서 어린이집 버스가 A 양을 역과했다.
당시 A 양은 버스에서 내린 뒤 차량 우측 전면에 앉았다. A 양을 보지 못한 버스 운전자는 차량을 출발시켰다. A 양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소생하지 못했다.
해당 어린이집은 원생 29명(인솔 교사 5명)과 보건의료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인솔 교사, 어린이집 원장 대상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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